90년대는 슈퍼모델 붐이 일었던 시대였습니다. (케이트 모스, 나오미 캠플리, 린다 에반젤리스타, 신디 크로포드 등을 떠올려 보세요.) 90년대 메이크업 트렌드가 런웨이에 나갈 듯한 광채를 내는 것이었던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이게 너무 어렵게 느껴지시나요? 저희가 도와드리겠습니다. 이 가이드에서는 90년대의 클래식한 매력을 집에서도 그대로 담아낼 수 있는 메이크업 아이디어를 소개합니다. 몇 가지 간단한 팁과 요령만 알면 뉴욕, 파리, 밀라노 패션 위크 거리로 나갈 준비가 될 거예요. (또는 매주 장을 보러 갈 때 화려한 룩을 연출할 수도 있죠.)
이 가이드를 통해 내면의 슈퍼모델을 깨우고,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더하고, 세상을 캣워크로 만들어 보세요.
90년대 메이크업 아이디어 10가지가 뭘까요?
90년대 메이크업의 촌스럽고 반짝이는 마법을 경험할 준비를 하세요. 이 10가지 아이디어와 함께라면 마치 프렌즈의 세계에 막 발을 들여놓은 듯한 모습을 연출할 수 있습니다.
크리스마스와 새해가 다가오고 있는 지금, 이 가이드에 언급된 제품들은 메이크업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훌륭한 선물이 될 것입니다.
요즘은 촉촉한 피부가 대세인 것 같아요. 90년대에는 매트하고 에어브러싱으로 마무리하는 게 유행이었죠. 이런 베이스 룩을 연출하려면 먼저 매트 파운데이션을 발라 매끈한 룩을 연출하세요.
전체 커버력이 있으면서도 자연스러운 느낌을 주는 제품을 선택하세요. 예를 들어, 매트 파운데이션. 이 파운데이션을 바로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이유 중 하나는 물과 땀에 강한 특수 포뮬러 때문입니다. 오일 컨트롤 포뮬러 덕분에 번들거림 없이 하루 종일 사용할 수 있어 90년대의 화려한 메이크업을 낮부터 밤까지 손쉽게 연출할 수 있습니다.
베이스 메이크업이 마음에 들면 밝은 색상의 컨실러를 눈 밑, 다크 스팟, 입술 주변 등 커버력이 필요한 부위에 바릅니다. 베이스를 고정하고 90년대 특유의 마무리감을 연출하려면 프레스드 파우더로 마무리하면 됩니다.
마무리 파우더를 사용하면 전체적인 룩을 매끄럽게 하고 원하는 완벽한 피부색을 연출할 수 있습니다. 파우더라는 말을 들으면 "건조함"을 자동으로 떠올리실 수 있지만, 메이크업 세팅 파우더는 피부를 수분으로 유지하고 산뜻하게 보이도록 특별히 고안되었습니다.
90년대 메이크업의 또 다른 명작, 브라운 립스틱을 소개합니다. 자신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색상을 찾으려면 피부톤보다 두 톤 정도 어두운 브라운이나 딥 레드 립스틱을 찾아보세요. 립 제품을 바르기 전에 립 스크럽으로 입술을 정돈하는 것이 좋습니다. 입술에 수분을 공급하고 각질을 제거했다면, 이 복고풍 트렌드를 시도해 볼 준비가 된 것입니다. 매트 브라운 립스틱을 한 겹 바르고 티슈로 닦아낸 다음, 다시 한 겹 더 바르면 립스틱이 하루 종일 지속됩니다.
입술을 더욱 선명하고 드라마틱하게 연출하고 싶다면, 진한 립라이너를 입술 라인 위에 살짝 덧바르세요. 이렇게 하면 입술이 더욱 도드라지고 돋보일 것입니다. 이 트렌드를 좀 더 미묘하게 표현하려면 누드 립 라이너와 쉬어 또는 쉬머링 립 글로스를 바르세요.
90년대에 유행했던 "오늘은 더 멋진 어제의 메이크업"을 원한다면 다크 브라운 스모키 아이를 선택해 보세요. 클래식 아이섀도 트렌드를 조금 더 은은하게 표현한 블랙 섀도 대신 브라운을 사용하면 더욱 생기 넘치는 느낌을 연출할 수 있어, 외출이나 친구들과의 브런치에 안성맞춤입니다.
완벽한 90년대 스모키 아이를 연출하려면 커피와 카푸치노 톤의 아이섀도 팔레트가 필요합니다. 속눈썹 라인에서 쌍꺼풀 라인까지 살짝 더 어두운 컬러를 발라줍니다. 더 어두운 컬러로 쌍꺼풀 라인 안쪽부터 바깥쪽으로 채워줍니다.
팔레트에서 가장 밝은 컬러를 사용하여 눈 안쪽과 눈썹 바로 아래에 하이라이트를 줍니다. 아이라이너와 마스카라로 마무리하면 어떤 자리에도 잘 어울립니다.
80년대에는 밝고 대담한 블러셔가 유행했지만, 90년대에는 블러셔의 역할이 줄어들었습니다. 하지만 90년대 메이크업에도 블러셔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몇 가지 유의해야 할 점이 있습니다.
먼저, 너무 밝지 않은 쿨톤 컬러를 선택하세요. 볼의 사과 부분까지 가볍게 발라주세요. 과하지 않으면서도 살짝 붉은 기가 도는 룩을 연출하는 것이 좋습니다.
5. 비닐 립
90년대 팬들이 가장 좋아했던 또 다른 립 트렌드는 비닐 립이었습니다. 아주 윤기 있고, 유리처럼 반짝이는 립을 말하는 거죠.
집에서 이런 룩을 연출하려면 색소가 함유된 글로스를 바르거나 좋아하는 립스틱 위에 립 글로우 오일을 덧바를 수 있습니다. 이 트렌드를 시도할 때는 대담한 색상을 실험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마세요. 그리고 입술이 윤기가 날수록 더 좋다는 것을 기억하세요.
6. 브론즈 정의
90년대에는 얼굴 메이크업이 훨씬 더 미묘했고 오늘날처럼 컨투어링을 하는 사람은 없었지만, 조각 같은 얼굴 구조를 만드는 데 분명히 중점을 두었습니다.
매트 브론저를 사용하여 얼굴 윤곽, 볼, 이마, 턱선에 제품을 가볍게 바릅니다. 90년대 스타일 컨투어를 할 때는 코 양쪽에 라인을 그려 완성하는 것을 잊지 마세요.
90년대는 슈퍼모델의 시대였기에 광대뼈를 올리는 것이 유행이었습니다. 집에서도 이런 윤곽을 연출하려면 브론저를 볼 위쪽부터 귀 위쪽까지 블렌딩하세요.
많은 사람들이 90년대 메이크업을 떠올릴 때 가장 먼저 떠올리는 것은 그 시대를 정의했던 잊을 수 없는 스키니 브로우 트렌드입니다.. 이제, 이 스타일을 시도하고 싶지만 눈썹을 연필처럼 얇게 뽑을 준비가 되지 않았다면, 몇 가지 팁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눈썹 브러시를 사용하여 눈썹을 옆으로 빗어 모든 털이 같은 방향으로 향하도록 하여 눈썹을 정돈합니다. 그런 다음 눈썹 펜슬을 사용하여 눈썹 아래에 중앙에서 시작하여 꼬리까지 쭉 따라가며 뚜렷한 선을 그립니다. 이렇게 하면 눈썹이 더 얇고 선명해 보입니다. 그런 다음 스컬프팅 젤을 사용하여 전체적인 스타일을 고정합니다.
잠을 충분히 자지 못해 메이크업으로 더욱 생기 넘치는 모습을 연출하고 싶은 날이라면, 90년대 메이크업 트렌드 중 하나인 화이트 아이라이너를 시도해 보세요.
아래 속눈썹 라인에 화이트 아이라이너를 살짝 바르면 눈이 더 크고 또렷해 보입니다. 당시 슈퍼모델들이 밤늦게까지 파티에 참석했던 것을 생각하면, 이 트렌드가 왜 그토록 사랑받았는지 충분히 짐작할 수 있습니다.
아래 속눈썹 라인에 아이라이너를 그릴 때는 해당 부위의 피부가 매우 연약하다는 점을 염두에 두세요. 눈꺼풀을 당기는 대신 눈을 살짝 뜨고 아이라이너를 빠르게 그려주세요. 눈매를 더욱 또렷하게 연출하고 싶다면, 길이 연장 마스카라를 덧발라주면 완성입니다.
메탈릭 아이섀도는 90년대 스타일을 대담하고 과감하게 연출하고 싶을 때 좋은 선택입니다. 90년대에는 메이크업을 포함하여 모든 것이 메탈릭했습니다(바지, 재킷, 가방, 신발까지). 이 스타일은 대담하고 밝으므로, 먼저 눈꺼풀에 프라이머를 발라 섀도가 잘 붙도록 하세요.
색상을 선택할 때는 여러 가지 옵션이 있습니다. 그 당시 레드카펫에는 서리가 내린 듯한 파란색과 보라색이 흔했지만, 실버나 골드 같은 클래식한 메탈릭 색상도 인기였습니다.
원하는 메탈릭 색상을 골랐다면 눈꺼풀 전체에 듬뿍 발라주세요. 90년대 슈퍼모델들은 블러셔와 브론저를 가볍게 발랐을지 몰라도, 아이섀도에는 한계가 없었습니다.
90년대 글램 룩의 핵심은 바로 바디 쉬머입니다. 손가락이나 블러셔를 사용하여 가슴, 팔, 그리고 더욱 돋보이게 하고 싶은 부위에 쉬머링 파우더나 오일을 골고루 바릅니다. 바디 쉬머를 바를 때는 소량으로 시작해서 원하는 광채가 날 때까지 점차 늘려가는 것이 좋습니다.
이 10가지 팁을 기억해 두면 90년대의 슈퍼모델의 화려한 스타일을 연출할 준비가 되었습니다. 모든 시대와 트렌드가 그렇듯, 이러한 아이디어는 단지 시작점일 뿐이라는 점을 명심하세요. 90년대의 상징적인 룩을 시도해 보고 나만의 이상적인 레트로 글램 룩을 찾아보세요.
완벽한 메이크업을 완성하고 90년대 메이크업 사진을 올릴 준비가 되었다면, 저희를 태그해 주세요. SHEGLAM에서 여러분의 90년대 메이크업 순간을 함께하고 싶습니다!